재선에 도전하는 김황국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용담1·용담2동)가 이번 주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8일(토) 오후 6시, 제주시 용문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초선의원에서 부의장으로 의장직무대행까지 왕성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기간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6월 착공예정), △마을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진행중),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제주청년센터 건립, △마을안길 보행등 및 CCTV 설치, △학교 앞 통학로 등하교시 대형차량 통행제한 조치 등의 공약을 실천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의 대리전으로 전락한 색깔정치를 오직 제주도민과 용담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로 돌려놓겠다"며 "지난 4년은 오로지 주민 편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직 주민들만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참일꾼’으로 활동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후보, 학교 앞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지켜주는 후보, 어르신들의 보살핌 정책을 실천하는 후보, 젊은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후보가 용담동 대표가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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