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이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읊고 있다. ⓒ뉴스제주
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김황국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김황국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용담1·용담2동)가 이번 주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8일(토) 오후 6시, 제주시 용문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초선의원에서 부의장으로 의장직무대행까지 왕성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기간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6월 착공예정), △마을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진행중),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제주청년센터 건립, △마을안길 보행등 및 CCTV 설치, △학교 앞 통학로 등하교시 대형차량 통행제한 조치 등의 공약을 실천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의 대리전으로 전락한 색깔정치를 오직 제주도민과 용담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로 돌려놓겠다"며 "지난 4년은 오로지 주민 편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직 주민들만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참일꾼’으로 활동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후보, 학교 앞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지켜주는 후보, 어르신들의 보살핌 정책을 실천하는 후보, 젊은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후보가 용담동 대표가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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