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치매검사 실시.
동부보건소, 치매검사(정밀검사) 실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 치매 의심자에 대해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치매 정밀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1차 검사결과 인지저하자 12명에 대해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등 10여 명이 참여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정밀검사는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감별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게 되며 모든 검사비는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진단검사 비용은 8만 원, 감별검사는 8~11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동부보건소에서는 관내 어르신 1335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230명의 치매의심자(인지저하) 중 98명을 정밀검사 의뢰해 최종 42명이 치매 확진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980명의 선별 검사자 중 60명을 정밀검사 해 22명이 치매 확정판정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확정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 대해선 보건소에 등록 관리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와 간호용품(기저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배회어르신에 대해 인식표를 배부하는 등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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