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동아리(회장 유경숙)는 4일 성요셉요양원, 살레시오의 집 그리고 성읍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동아리는 지난 2003년에 결성해 제과와 제빵에 대한 학습활동 및 봉사를 하는 공동체다.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매년 직접 만든 빵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동아리 유경숙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우리 회원들이 있어 행복하고 또한, 이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은 시기에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동아리는 오는 5월 18일에는 서쪽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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