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변호사, 5월 9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서 특강

박준영 변호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제주에서 강연을 갖는다.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5월 9일(수)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번 특강에서 ‘사건과 사람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고졸출신이며 파산한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사연과 성장 과정, 다양한 변호 활동에 관한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2월 개봉했던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영화 속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 이후 수원 노숙소녀 살해 사건 등 재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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