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앤리서치, 5월 6∼7일 제주도민 1000명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문대림, 김방훈, 장성철, 고은영, 원희룡(좌측부터)
좌측부터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더불어민주당), 김방훈(자유한국당), 장성철(바른미래당), 고은영(녹색당), 원희룡(무소속).

제주도의 향후 4년 미래를 책임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불과 40여 일 남았다.

제주도의원을 제외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후보 주자들의 대결구도는 정해졌다. 특히 제주도지사의 경우, 후보는 5명이지만 사실상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간의 지지율 차이가 더 벌어질지, 아니면 좁혀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뉴스제주는 제3차 여론조사 결과를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에 보도한다.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결과가 동시에 공개되며, 5월 9일에 발행되는 '뉴스제주 104호' 주간지에도 실린다.

뉴스제주는 지난 1, 2차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다시 여론조사 실시를 의뢰했다. 리서치앤리서치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리서치앤리서치는 이번에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대 1 전화면접 조사 방식(CATI)으로, 유선 RDD번호와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설문을 진행한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주도지사 후보가 사실상 5명으로 정해졌기에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와 '지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가'만을 묻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육감에 대해선 지지도와 자료 분류를 위해 응답자의 투표 의향,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정치적 성향, 직업 등을 묻는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에서 후보간 지지율 차이가 표본오차 수치의 2배수 이상 벌어지면 '승리'나 '1위'라는 표현이 가능해진다. 그렇지 않다면 '접전' 혹은 '박빙'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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