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도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열고 '3선'을 향한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고정식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일도2동 갑)가 지난 5일 제주시 일도2동 신산미화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3선'을 향한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과 손유원, 유진의, 안창남, 부공남 의원,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주요인사, 지역주민 및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고정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및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제9대, 제10대 제주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가슴으로 듣고 열심히 일했다"며 "또한 일도2동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발로 뛰었고, 그 결과 많은 성과를 일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일도2동의 도심재생사업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면서 "이러한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소신과 뚝심의 의정활동, 실천력을 검증받은 힘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에 3선 도의원으로 입성하면 지역개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며 인화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신축 및 일도2동 주민센터 행복주택 연계 복합건물로 신축 등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여덟 가지 공약 중에서도 인화초 복합체육관 신축, 일도2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로 건립 등은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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