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13개 재난관리 협업부서와 3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 민간기업과 함께 복합 재난에 대한 미관협업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호텔 난타와 제주별빛누리공원 일대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규모 통합현장훈련이 실시된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안전한국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재난 상황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등 초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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