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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26)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21)가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9일 밤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태명은 짱이입니다!"라고 공개했다.
 
 출산 예정일은 알리지 않았다. 율희와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올해 1월 밝혔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다. 작년 4월 라붐은 '휘 휘'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후 처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율희는 지난해 말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팀에서 탈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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