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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3)이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다시 살해 협박을 받았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9월16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글이 떠돌고 있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포트워스 경찰은 SNS에 "BTS 콘서트 관련한 위협을 알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방탄소년단의 공연 일에 맞춰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속 탐지기 설치, 속이 비치는 가방만 반입 허용 등 조치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민을 비롯한 멤버들과 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다. 실제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한 편에서는 과도한 관심을 쏟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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