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철학과 이명곤 교수가 최근 <종교철학 명상록-성인들의 눈물> 책자를 펴냈다.

이 책은 '종교철학 명상록'이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 종교적인 삶의 지평에서 인간적인 삶의 제 원리들을 해명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인간실존의 가장 고차원적인 지평 혹은 인생의 가장 근원적이고 궁극적인 지평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종교철학이란 이러한 지평에서 인간현상과 사회현상들을 고찰하는 학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그 동안 그려온 작품들 중, 글에 어울리는 65점의 그림들을 삽화 형식으로 담았다. 이 중에는 제주지역의 풍경들이 약 40여점이 포함돼 있다. 제주지역의 자연과 그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제주의 풍경을 작품으로 대면할 수 있는 기쁨을 덤으로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명곤 교수 저서 표지.
이명곤 교수 저서 표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