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까지 읍·면·동 방문 및 전화 신청 접수

가스배관 교체 전(왼쪽),가스배관 교체 후(오른 쪽)
가스배관 교체 전                     가스배관 교체 후

제주시는 서민층 가정에 사용하는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개선사업과 고령가구에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콕 설치사업 신청을 오는 6월 1일까지 추가로 접수 받는다.

지난 2월과 4월 두 번의 신청기간 동안 신청기간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700세대 중 458세대가 신청했고,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770세대 중 520세대가 신청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청대상은 가스시설개선의 경우 신청일 현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다만, 3층 이상 고층 거주자 및 최근 5년간 동일사업 수혜자는 제외되며, 현재 1차 신청세대 320세대에 대해 진행 중이다.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의 세대원이 있는 모든 세대가 신청이 가능하며 설치 업체 선정 후, 6월 경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주민등록상 읍·면·동에 방문신청 및 전화신청 모두 가능하고 정확한 시설확인 및 중복신청 방지 등 사업추진 효율성을 위해 가스시설 전경사진을 첨부해 신청하길 권장한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0년까지 LPG공급용으로 사용 중인 고무호스를 가스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설치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자들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전체에 대해 설치를 완료하고 소외계층 등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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