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청정 자연소재를 주원료로 한 도내 화장품 브랜드가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중국 뷰티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내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 및 판촉 지원을 위해 중국 상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중국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휴양형 MICARE산업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아 지원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화장품 브랜드 중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인 (주)파라제주, (주)아로코스메틱, (주)미어필, (주)레몬하우스 등 4개 업체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조성해 해외수출을 위한 B2B 상담 및 제품 홍보, 시연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의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동향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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