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어르신대상 '서귀포 책 나래'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활동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8 서귀포 책 나래’를 지난 15일 서홍동 경로당에서 운영했다. 

이미경, 김은영(독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빈 화분'책을 함께 읽고, 꽃과 관련된 추억을 나누며 꽃식물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내 4개 경로당(서홍동, 동홍10통, 천지동, 동홍6단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의 추억을 함께 나누면서 긍정적 사고와 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