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안은주 상임이사를 비롯해 수업협동조합중앙회 김임권 회장, 강신숙 상무,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성보 제주시수협 조합장,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재단법인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상임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유지하고 건강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적인 바다환경 개선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 쓰레기는 매년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나 수거량은 발생되는 쓰레기의 절반도 채 되지 않고, 대부분의 쓰레기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어구 관련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한 환경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각 기관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나아가 해양 환경 오염과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를 덜 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