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 관측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목성 관측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목성 관측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2일 부터 6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목성(Jupiter)’과 목성 주위를 도는 갈릴레이 4개의 위성인 ‘이오(Io), 유로파(Europa),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를 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등 봄철의 대표적인 별자리도 볼 수 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지름은 지구의 11배, 부피는 1,320배에 달하며, 특히 목성의 표면에는 희거나 적갈색을 띤 줄무늬가 있다. 갈릴레이 위성은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신의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처음으로 발견하였기에 갈릴레이 위성으로 불린다.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프로그램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astronomy.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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