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평화가 온다'는 슬로건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와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상임대표 박진우)는 오는 5월 19일(토) 오후 2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평화가 온다'는 슬로건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와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통방송 아나운서 변우현씨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주세연(대학생, 국악)과 김철민(통기타 가수)의 노래공연과 중앙여고 치어리더 동아리 Zest(단장 이원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제4회를 맞는 공모전에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 100여 명이 글, 그림, 사진 부문에 응모해 교육감상인 대상에 김진현(제일중3) 외 2명, 최우수상(노무현재단 이사장상) 4명, 우수상(제주위원회 상임대표상) 14명 등이 수상하며, 지도교사상(교육감상)은 강보미(강정초), 홍효정(대정초), 양미경(제일중) 교사가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노무현 대통령 사진들과 함께 5월 19일, 20일 이틀간 탑동해변공연장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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