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정읍 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제주도내 재배면적 2,134ha의 62.2%인 1,328ha로 해마다 마늘 수확시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정읍(읍장 이윤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독거 농가의 마늘수확을 돕기 위해 지난17일 대정읍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3,300㎡ 면적의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윤명 대정읍장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군부대 및 대학생, 시민단체 등 많은 단체에서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짧은 기간에 수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직도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민과 단체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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