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소 설치 클린하우스 배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18일(금) 올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클린하우스 취약지역 26개소에 대해 고화질(210만 화소급) CCTV를 설치했다.

성산읍은 관내 49개소의 클린하우스 중 불법 투기가 심한 취약지역 지난해 2017년 5개소에 설치돼 현재 CCTV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 26개소 포함 총 31개소가 설치돼 설치율은 63%이다.

올해 설치된 고화질 CCTV의 경우 클린하우스 1개소에 2대를 설치했다. 그 중 관리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지역의 경우는 CCTV를 추가 1대 설치해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치되는 CCTV의 사양은 △화소수 210만화소 이상 △운영방식은 IP방식으로 전용회선을 사용해 성산읍사무소에서 실시간으로 클린하우스의 배출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클린하우스 CCTV설치 완료 후 배출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10건이 적발돼 6건 50만원은 과태료 부과하고 4건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했다.

위반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대형 폐기물 배출스티커 미부착해 배출 등이다.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취약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법 투기를 예방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힘써 주시고 깨끗한 성산읍 조성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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