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영관, 강형걸)와 서귀포시 건축기술봉사회(회장 이희섭)는 5월 19일 동홍동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동홍수호천사 지원사업’은 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건축기술봉사회와 지난 4월 30일 어려운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 날 첫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혼자 사는 어르신 전수 조사 시 돌봐줄 배우자, 자녀도 없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밑반찬 지원과 안부확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 중이었다.

강형걸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동홍동의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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