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중학교 일대에서 '2018 제주발명큰잔치'를 개최한다. 

‘Think! Make! Sha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과 과학의 최신 기술을 체험함은 물론 자신의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해 나누는 체험형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내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한다.

또한 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와 메이커 미래교육 프로그램, 도내 발명 강사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학부모 창의발명교실, 학교 발명과학체험부스 등 도민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메이커 미래교육 프로그램은 목공과 DIY, 드론 코딩 등의 부스를 운영해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메이커 운동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도내 발명 강사의 미래교육 강연에서는 로봇 및 드론 오토마타, Iot 등의 주제로 운영해 4차 산업 혁명에서 떠오르는 첨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미래교통수단 전동휠 체험, 미미의 집 만들기, VR, 드론 드라이빙, 소마큐브 제작 등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발명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천염 염색을 활용한 앞치마 제작과 나무 목공 제품 제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도내 발명강사와 함께하는 미래교육과 학부모 창의발명교실은 784-1663(성산중 발명교육센터)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홈페이지(www.jejuinventi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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