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장 정경미

제주시는 조직개편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이 2016년 처음 5개소, 2017년 9개소, 2018년 상반기 10개소(우도, 추자 제외)가 설치되었고 2개소도 2018년 하반기에는 설치완료 예정이다. 명칭도 처음『맞춤형 복지팀』에서『찾아가는 복지전담팀』으로 변경됨에 따라 복지인력 전문성이 강화 되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추가하여 방문간호사도 전국적으로 3,000여명 추가 채용하여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에 있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2017.9.22.) 42조의2(통합사례관리)는 ①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지원대상자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원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특성에 따른 상담과 지도, 사회보장에 대한 욕구조사, 서비스 제공 계획의 수립을 실시하고, 그 계획에 따라 지원대상자에게 보건·복지 ·고용·교육 등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및 민간 법인·단체·시설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사례 관리를 실시할 수 있다. 고 되어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의 꽃은 “통합사례관리”라 할 수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무엇이며, 통합사례관리는 공공기관에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례관리대상자들은 공적급여 제공이 기본이 되는 특성과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하여 통합적인 접근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정부, 지자체, 공무원에게 법적으로 부여된 역할과 기능이 있고, 지역주민 에게 가까이 있어 쉽게 찾아 갈수 있는 읍면동의 물리적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것이 통합사례 관리이다.

통합사례관리에서의 문제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사례들이 많다보면 복지공무원들이 Burnout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Burnout 되었을 때 민간자원에서 힘을 얻기도 한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방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를 하지만 민관협력체계가 유지되지 않으면 촘촘한 복지가 이루어 질수 없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휴먼서비스 종사자이기도이다. 사례관리사, 기관에 종사하는 휴면서비스 종사자분들이 Burnout 되지 않게 따뜻한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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