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야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서귀진성 터 우물 밖 학교'를 매달 마지막 주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 지역주민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서귀진성 터 우물 밖 학교'는 5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야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창작활동과 체험활동이 서귀진성 터 잔디밭 위에서 개최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서귀진성 터 우물 밖 학교'는 서귀진성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 활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3월 25일 첫 행사에는 '원도심 동시단 시화 전시'와 '서귀진성 터 그리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4월 29일에는 '동시 옷이 펄럭입니다'와 동화작가 강은미의 동화 낭독 프로그램 '낭독의자'가 개최됐다.

이어 오는 5월 27일에는 그림동화책, 연필, 머그컵, 동화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 '서귀진성 터 보물찾기'행사가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며 오후 1시부터는 노우정 전 꿈바당 도서관 사서의 '어린왕자 낭독 의자'가 100권의 추천도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돌고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미술놀이가 열두 마당 체험놀이와 함께 진행되며 구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은지화 그리기, 문인화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진성 터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에 서귀진성 터 우물 밖 학교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에 서귀진성 터 우물 밖 학교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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