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배·급수관, 제수밸브 등 상수도시설물 정비를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금번 상수도 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손여부 확인과 누수탐사를 실시해 신속히 누수수리를 하고, 급수취약지역 일시적 상수도 사용량 증가로 급수불량 등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수압점검 등 확인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하절기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배수관 정비와 노후관 교체공사를 3월부터 착공해 6월말까지 25억 원을 투입해 외도동 계명마을 외 27개소, L=15km 구간에 대해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이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통한 생활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급수상황실(064-728-7461~7)을 운영해 올해 현재 1738건을 처리했으며, 긴급누수수리를 대비해 상수도 긴급보수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노후관 교체 등을 통해 하절기 급수취약지역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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