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D-19... 제주지역 106명 후보자 등록 마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등록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5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25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선거별 등록 후보자수는 제주도지사 선거 5명, 제주도교육감 선거 2명,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7개 정당) 20명, 지역구 도의원 선거(31개 선거구) 73명, 교육의원 선거(5개 선거구) 6명 등 총 106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선거구는 모두 7곳이다. 이에 따라 노형동갑 선거구를 포함한 노형동을, 한경·추자면, 교육의원선거의 경우 제주시 동부선거구, 제주시 중부선거구,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도선관위는 "해당 선거구의 선거 사무는 후보자 등록 마감시각 이후 중지되며,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는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1번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2번 자유한국당 김방훈, 3번 바른미래당 장성철, 6번 녹색당 고은영, 7번 무소속 원희룡 후보 순으로 확정됐다.  

또한 비례대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게재순위는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자유한국당, 3번 바른미래당, 5번 정의당, 6번 민중당, 7번 노동당, 8번 녹색당 순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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