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6월 1일 제주시보건소 및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실종자 신속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자치 및 국가경찰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0일자로 국가 경찰에서 수행해 오던 실종예방 및 아동안전 사무 일부가 자치 경찰로 이관됨에 의해 체결되는 협약이다.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안전을 위해 기존 경찰관서에서만 가능했던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 업무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회감지기 보급, 인식표 발급 사업 등도 기관들의 상호 간 적극 협조로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경찰에서는 '범죄예방진단', '협력방범' 등의 사무 또한 민ㆍ관간 유기적인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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