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삼도1·2동)는 28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창업과 취업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후보는 “청년세대는 세대 간 중간 다리이자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서 향후 제주를 이끌어갈 세대로, 만19세~만34세 청년 인구가 제주시 전체인구의 20%에 달하고 있지만 기존 청년 일자리정책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청년기본조례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사회경제적 환경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하는 경우 국비를 지원하고 청년 창업 시 임대료 약 1500만 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청년실업은 개인에겐 사회로부터의 고립, 삶의 질 하락의 문제이며 지역적 차원에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공동의 문제임을 지역 사회가 인식해야 한다”면서 “경제활동의 주역으로서 희망을 품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지역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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