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광객 14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광객 14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광객 14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지난 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도내 SIT(Special Interest Tour, 특수목적관광) 전문 여행사, 대만 현지 자전거투어 전문 여행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전거 투어 상품 개발 팸투어를 통해 실제 상품으로 연결된 사업이다.

이번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한 '자이언트 어드벤처'는 대만 현지 자전거 투어 전문 여행사로 유럽, 미국 등 해외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했다.

자전거 일주는 2일차부터 시작됐고 제주~협재~대정, 3일차 대정~중문~서귀포, 4일차 서귀포~표선~성산, 5일차 성산~세화~함덕~제주시 등 총 232km를 달리는 코스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투어와 같은 SIT 상품은 특수한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변화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수테마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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