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결혼 이주여성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과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외국인 대상으로는 한국어교육(직장인반, 초급, 주 2회 50회기)과 통기타 동아리교실(주 1회 20회기)가 있으며,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책놀이교실가 주1회 10회기로 진행된다.

모두 6월부터 저녁시간에 2시간씩 진행되며, 12월에 진행되는 ‘한국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를 포함해 총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 구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의 기관ㆍ단체의 후원ㆍ협력으로 전개된다.

프로그램 문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064-782-9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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