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문대림 후보 및 제주 국회의원 3인과 온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번 후반기 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 중앙당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회기가 마무리 됐으나, 제주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심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후반기로 넘어가게 되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제주를 만들기 위한 4.3 특별법 개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며,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와 우리당의 주요 정책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 4.3을 공약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제1야당으로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외에는 관심없이 제주도민과 4.3 유족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지역 위성곤, 강창일, 오영훈 국회의원 3명과 함께 약 6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당론으로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당은 제주 4.3이 어떤 경우에도 정쟁의 도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이번 후반기 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 중앙당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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