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전 8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도내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전성태 권한대행은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고 시점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인 관광객도 15개월 만에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다"면서 "관광객이 오는 것이 전 도민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권한대행은 이어 중국 방한관광 가시화를 앞두고 "간련 대책들을 더 보완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전 권한대행은 6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전 권한대행은 이와 더불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 및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확인, 무더위 쉼터 확대 및 운영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피력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