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무소속)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측 홍진혁 대변인은 원희룡 후보(무소속) 측 강전애 대변인을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진혁 대변인은 고발장을 통해 "문대림 후보의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은 일반회원권과는 전혀 다르고, 당시 문대림 후보가 맡고 있던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직과도 아무런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은 문대림 후보를 형법 제129조 수뢰죄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함으로써 허위의 사실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문대림 후보의 향토기업 골프장의 명예회원과 원희룡 후보의 대한민국 0.1% 누리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둘러싸고 계속해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고발 건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