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
홍명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

홍명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는 6일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구간 중 유턴 구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의 선거구인 이도2동은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되는 지역 선거구다.

이에 홍 후보는 "버스중앙차로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때에 제주도민의 정책제안을 받아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의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에서 좌회전 시 유턴을 불허할 사유는 사실상 없다"며 "제주도도 별다른 고려 없이 유턴 불가로 정해 시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서울의 일부 구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좌회전 시 유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며 "제주도 지역에서 실시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해서도 관련 전문가와 논의를 걸쳐 유턴이 가능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계해 도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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