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모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구좌ㆍ우도)는 지난 7일 경찰 구좌파출소 앞에서 집중유세전을 갖고 본격적인 세화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박용모 후보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폭넓은 마음으로 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춰다고 감히 자부하고 있다”며 “우리 구좌ㆍ우도지역에 어르신들은 오늘 이 시간에도 일시적 유혹이라는 바람에 흔들림이 없는 저에 대한 뿌리 깊은 나무와 크나큰 우산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주민을 하늘과 같이 으뜸으로 모시는 위민행정에 참 뜻을 실행 할 수 있다는 후보”라며 “저 박용모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폭넓은 마음으로 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질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손과 발이 돼 뛰어다닐 자신이 있다”며 “우리 구좌ㆍ우도지역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큰 뜻으로 미치도록 지역을 위해, 주민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일할 자신이 몸에 배어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날 찬조연설자인 한광문 김방훈 제주도지사후보 대변인도 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광문 대변인은 “박용모후보의 공무원 시절 청렴공무원임”을 소개하며 “민주당 김경학 후보의 김녕리 지역 일대 양파산지폐기 관련 허위사실유포 사건은 도를 넘는 선거행위”라고 비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 후보는 구좌지역 공약으로 ▲도농복합지역 육성 일자리 마련 ▲기계화영농 제도 도입 고령 농업인 대안 마련 ▲동복리부터 종달리까지 해안선 현무안지대를 관광특구로 지정을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폐기물순환자원센터 등 환경기초시설 입지마을과 주변마을 지원책 마련 ▲노인회관과 경로당을 지식교육장으로 변환 ▲동부권역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유치 ▲여성농업인 우대정책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과 장애인 복지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특히 박 후보는 “우도어촌정주어항을 지정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제가 발표한 서른 두개 항목 일, 공, 둘, 둘 정책이 꼭 실현되도록 이번에는 2번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한 표, 한 표를 모아 1만5204표 전체가 박용모에게 투표해 당선시켜 줄 것을 굳게 믿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