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ㆍ이호ㆍ도두동)는 11일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일 잘하는 최고의 도의원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송창권 후보는 처음 출마를 다짐했을 때를 기억하며 “정말 일을 하고 싶다. 도의원이 돼 지역과 제주도를 위해 하고싶은 일들이 정말 많다. 이번에 꼭 당선이 돼서 4년 동안 가장 일 잘하는 최고의 도의원으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만났던 한명 한명 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약속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당선이 되면 다시 그 분들을 찾아가 그 약속들을 모두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지난 20여 년을 제주도와 지역을 위해 일해 온 다양한 경험들을 이제는 도의원이 돼 더 큰 일들을 하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방분권특위 부위원장의 경험과 성지요양원 원장,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소장 등의 경험은 앞으로 도의원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정치권 인맥과 집권여당의 힘있는 도의원으로 10여 년간 해결하지 못한 우리 지역의 문제들을 임기내에 모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가 말하는 해결되지 못한 지역 문제들은 △2020년 외도중학교 개교 문제 △10년간 방치된 이호유원지 개발 문제 △현대화가 시급한 도두하수처리장 △물길이 끊어진 월대천 △1년째 공사가 중단된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증축 공사가 중단된 도평초등학교 △항공소음지역 확대지원 등이 있다.
송 후보는 “이런 큰 사안들은 도의원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가 힘든 문제들이다.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지사, 중앙정부와의 협조로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다. 임기내 모든 방법과 모든 정치력을 동원해서 이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내겠다”며 4년의 임기가 끝난 후 “제주도민들로 부터 가장 일 잘하는 최고의 도의원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창권을 꼭 도의원으로 뽑아 달라. 4년 동안 더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마지막 호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