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방훈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복지·일자리문제·안전망 구축 등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으로 시니어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주거비 생활비 부담을 낮춰 백세시대 인생 이모작, 삼모작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보건복지여성국 내에 있는 노인장애인복지과를 독립해 ‘노인복지과’로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시지가 3억 이하의 어르신들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은 물론 중증 와상 어르신의 거주 시설부터 자동대소변 처리기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센터를 설치하고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식사도우미, 주치의제도, 양곡비 및 냉∙난방비를 확대, 시행하겠다"며 "도서관 구연동화 활동, 이주여성 요리도우미 등 어르신들의 공익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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