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일도2동 을).&nbsp;<br>
김대원 제주도의원 후보(정의당, 일도2동 을).

김대원 제주도의원 후보(정의당, 일도2동 을)는 12일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원 후보는 지난 4월 11일 첫 아침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근 두 달 동안 하루 16시간 이상을 발품 팔며 선거운동을 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작지만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왔으며 "특히 선거 때만 되면 거의 무작위로 발송되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며 이제 집방의회 선수교체를 위해 정의당 김대원 후보에게 투표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어 그는 "평범한 자영업자로 살던 제가 故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자 시청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일주일 내내 분향소를 지켰다"며 "좋은 사회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행동하고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에 김 후보는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주차난 해소 ▲마을순환 버스 ▲상인회 결성 지원 ▲제주사랑 상품권 사용처 확대 ▲도민 안보건(눈건강) 조례 제정 ▲ 평화인권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시간 전까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골목까지 파고드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며 정의당과 김대원 선택을 마지막까지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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