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김동욱 후보, 허위사실 주장 재차 경고"

송창권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는 12일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상대 후보인 김동욱 후보의 도를 넘는 허위사실 주장에 대해 재차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자신의 공적을 부풀리는 과정에서 ‘외도중학교 유치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해온 일들을 모두 자신이 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며, 9월경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가 남아 있는 외도중학교 예산문제도 모두 확정된 것처럼 주장을 하고 있다”며 “1년째 공사가 중단된채 방치되고 있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도 이미 완공됐다"고 허위사실을 공보물에 실었다.

또한 송 후보는 "도평초등학교 증축 문제도 법적분쟁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돼 있는데 이것도 공사가 잘 진행중이라고 공보물에서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김 후보는 유권자들 앞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이 부분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히고 선거에 임해달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송 후보는 "김 후보측이 ‘허위사실 공표죄’로 제주시선관위에 고발했지만 제주시선관위에서는 12일 최종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라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