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모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구좌읍ㆍ우도면)는 지난 11일 김녕농협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갖고 본격적인 고향인 김녕표심 굳히기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박용모 후보는 “김녕리 유권자 2천501표 전체가 저 박용모를 선택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김녕에 자존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게 밀어 달라 ”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할 수 있다. 도와 달라, 김녕이 하나가 되면 구좌.우도가 하나가 된다”고 재차 호소하자 300여명의 청중들은 “박용모, 박용모, 박용모“를 환호하며 축제분위기로 화답했다.
이날 첫 번째 찬조연설자인 박 후보의 둘째딸 선미(34)씨는 김녕리민, 우도면민께 드리는 호소문에서 “아버지 박용모 후보는 공무원시절부터 청렴한 사람이다. 외유내강의 전형적인 선비타입으로 워낙 일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가족들도 그 그늘에서 힘든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고향발전을 위해 선거 직 출마를 결심한 아버지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두 번째 찬조연설자인 김녕리 출신 임문배(66)씨도 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씨는 박 후보가 김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전통적으로 김녕 사람이 선거직에 출마하면 95퍼센트의 지지율이 있었다며 박 후보에게 적극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 찬조연설자인 부상일 변호사는 41년 8개월의 공직경험을 가진 박 후보를 당선시켜야 만이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민원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박 후보를 당선시키려면 13일 날 꼭 투표에 동참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선거기간 중 총 4번의 단독 유세와 한 번의 지원유세를 벌인 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박 후보의 장점과 능력을 각인 시킨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