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20%를 넘어선 곳은 아직까지 제주가 유일하다. 제주지역 유권자 53만 2515명 가운데 10만 6952명이 투표를 행사했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평균(15.7%) 보다 4.4% 높게 나왔다. 제주에 이어 전국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도(19.4%)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현재 13.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광주광역시(13.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의 경우 총 230곳의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