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3일 오후 4시 50분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평균(55.1%) 보다 높은 61.8%로 나타났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3일 오후 4시 50분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평균(55.1%) 보다 높은 61.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선거인수 53만2515명(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 가운데 32만8849명이 투표를 행사했다.

이 시각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66.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제주도(61.8%)가 그 뒤를 이었으며,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광역시(50.0%)로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가 종료되면 한라체육관(제주시)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서귀포시) 2곳에서 개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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