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로 보는 국내 최고 공연팀들의 향연
6월18일에서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이 오는 18일 오후 7시에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부스전시 참여단체 180여 개와 쇼케이스 25개로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 역대 최다인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 아트마켓에 참여하는 부스전시 단체 중 15개, 쇼케이스 출품작 중 15개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문연의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혜택 등 실질적인 유통활성화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전야제로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선 ‘한국 테마공연 페스티벌’를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하이라이트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관객을 맞이하게 된다.

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최대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문화예술공연의 국내 경제파급효과(2017년 집계 220억)를 뛰어 넘어 제주에서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페스티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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