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영관, 강형걸)은 지난6월 14일(목) 동홍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협의체 위원, 관내 아파트(주공1~3, 6단지) 관리소장 및 통장 2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은둔생활을 하는 청․장년층이 늘어나고, 고독사 등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이들에 대한 세대파악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위에서 누군가 관심만 가지면 해결할 수 복지문제를 위해 동홍동행정복지센터,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통장,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연결하는 복지안전벨트를 구축했다.

손영관 동홍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홍동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문화 조성을 위하여 각 아파트 단지내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청․장년층의 전수조사가 이루어지고,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상황발생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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