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KOTRA 제주사무소(소장 김양성)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22일까지 참가 신청모집 중이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세계 50여 개 해외바이어를 초정해 1대1 매칭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10월 8일에서 10월 10일까지 도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현재 도내 가공식품, 농·수산물, 화장품, 공예품, 공산품 등 수출 가능 상품 생산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50개사를 모집중이다.(23개사 신청/ 6월 12일기준)
6월 중 참가업체 선정을 마친 후, KOTRA제주사무소 등을 통해 2개월간(7월 ~ 8월) 해외바이어를 발굴·모집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상공회의소 등과도 사전 협의를 통해 글로벌 상공인리더십포럼과 연계해 각 수출상담회별 해외바이어 참석 공유 등 효율을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에서는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해외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에 총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6월 현재 72개사가 참여 확정돼 진행 중에 있다.
고봉구 기업통상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 개최로 해외바이어를 접하기 어려운 도내 업체들에게 1대1 상담을 통한 더욱더 많은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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