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구좌읍 종달리 건축상담 서비스 운영모습.
지난 3월 23일 구좌읍 종달리 건축상담 서비스 운영모습.

제주시는 상담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농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건축 상담서비스를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실시에 따라 4월~5월, 2개월 동안 운영을 제외하고 현재 까지 애월읍 고성1리 외 1개 마을을 방문해 55건에 대해 민원사항을  해결했다. 6월 18일 구좌읍 월정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건축 상담 서비스는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물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 상담을 해주는 민원 편의 시책이다.

건축허가 가능여부를 여러 부서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건축 인·허가, 지적·산지 및 농지 담당 실무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합동으로 상담반을 편성했다.

직접 상담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농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건축 인·허가는 물론 건축공사로 인한 불편 및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건축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편의 도모를 위한 시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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