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시 입주작가-주민연계 프로그램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2018년 레지던시 입주작가-주민연계 프로그램 '예술로 한걸음'을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가들을 선정해 제주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에 입주해있는 작가들과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예술작업을 통해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극작가인 한진오와 미디어작가인 박성준이 함께 진행하는 비디오 아트 워크숍 '도시와 신화, 칠성통을 보다'이다. 직접 도심 속에 숨겨진 신화코드를 촬영하고 편집해보며 창의적인 작품으로 재탄생시켜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7월 5일, 12일, 16일 오후 7시, 15일 오후 1시이며 대상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미술작가 김영글의 '착한 이미지, 나쁜 이미지, 이상한 이미지'는 현대시대 이미지의 홍수 속에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고민을 가지고 현대미술가들, 대중문화, SNS 등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이며, 17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이상홍 작가의 '별별 드로잉'으로 하나의 정답이 아닌 여러 가지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유연하고 우연적인 드로잉을 경험해보고 매시간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이며,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장소는 예술공간 이아 3층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www.artspaceiaa.kr)에서 각 프로그램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8년 레지던시 입주작가-주민연계 프로그램 '예술로 한걸음' 포스터.
2018년 레지던시 입주작가-주민연계 프로그램 '예술로 한걸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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