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대비해 19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취약계층(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일자리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제주지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지사의 협조를 받아 읍ㆍ면ㆍ동지역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참여자들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예방 및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한 작업방법, 폭염 및 감염 대비법 등 사례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이뤄진다.

19일 안덕면(안덕생활체육관)을 시작으로 20일 남원읍(남원읍1리사무소)과 동홍동(동홍동주민센터 동홍아트홀 2층) 21일 대정읍(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대강당) 25일부터 26일까지 성산읍(성산읍사무소 대회의실)과 표선면(표선면사무소 2층대강당) 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혹서기 무더운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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