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명 모집 총762접수, 일반선발 경쟁률 6.2대1

제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공개 모집했다.

접수기간은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으로, 154명 모집에 총 762명이 접수했다. 그 중 우선선발은 37명, 일반선발은 117명선발 예정으로 일반선발 대상자의 경쟁률은 6.2대1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반선발 대상자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결정되고 22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하계 아르바이트 기간은 2018년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20일간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제주시 본청, 도서관 및 읍면동의 현업부서에 배치돼 쓰레기 요일별 분리배출 홍보·계도, 해수욕장 관리,  현장 조사 활동, 행정 보조 등 시정 현장업무 체험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현안과 일선행정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부담도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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