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오는 22일 위탁 운영중인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질환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초청공연으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경품추첨 등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제주보건소는 각종 교육, 상담, 캠페인 전개와 병의원 119개소 및 약국 177개소와 협업해 2만 8945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939명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검사비를 지원했고 내소자 2만 4154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제주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지속치료율 향상과 질 높은 진료 서비스 제공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들이 정서적 지원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포스터.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6주년을 기념 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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