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동조합(서귀포지부장 양은주)는 지난 18일, 상효1동 노인회(회장 오홍제)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며 결연을 공고히 했다.

상효 1동 마을회와 항운노동조합은 지난 1972년도 하절기 유휴 노동력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개발에 참여하기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우호 교류를 실시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한협 상효 1동 마을회장은 “47년 동안 항운노조와 상효1동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오고가며 따뜻한 우정을 쌓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조합원과 마을 주민들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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