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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왼쪽), 가수 거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37·박지연)가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2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양측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 소개로 만나 5년여 동안 사귀었다. 2015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바람의 나라'(2006) '벽을 뚫는 남자'(2006) '헤드윅'(2006) '이블데드'(2008) '스프링 어웨이크닝'(2009)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맡은 '납득이' 캐릭터가 대박이 나면서 영화와 TV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영화 '관상'(2013) '역린'(2014)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시간이탈자'(2016),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투깝스'(2018) 등에 출연했다.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눈꽃' '죽어도 사랑해' '그대라서' '미안해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등 히트곡을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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